안녕하세요, 에스트라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라리가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던 에당 아자르 (29, 레알 마드리드)에 관한 내용입니다.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윙어로 2019년에 1억 6천만 유로 (약 2,25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도로 이적한 에당 아자르의 최근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느껴집니다.
사실 에당 아자르는 첼시에서 약 7년간 활약하며, 프리미어 리그와 유로파 리그를 각 2회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리게앙과 프리미어 리그에서 크랙으로 활약하여 기량은 이미 검증된 최정상급 윙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부상과 부진으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약 80Kg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몸무게가 불어나며, 과체중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자르는 최근에 A매치로 인한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지만, 몸 상태로 인해 2경기 중 단 1경기도 뛰지 못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레알 베티스와의 라리가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지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아자르는 부상이 아닌 팀 훈련 소화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기다리는 것" 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에당 아자르는 현재 만 29세의 나이로 내년이면 만 30세가 됩니다. 오프시즌에 자기관리에 실패한 아자르는 현재까지 현역으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만 35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만 39세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자기관리 능력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지금까지 보여준 아자르의 모습 및 최근 이슈되는 자기관리 문제 등을 볼때, 향후 레알에서의 아자르의 미래가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과연 아자르가 지금의 상황을 이겨내고 다시 최정상급 윙어의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부상 및 자기관리 실패로 인해 슬럼프가 길어지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보고자 합니다.
'해외축구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이강인 , 현재 상황은 이적이 답이다. (26) | 2020.10.04 |
---|---|
EPL에 번지는 코로나19 , 리버풀의 마네도 코로나19 확진 (33) | 2020.10.03 |
손흥민과 악연이 있는 뤼디거, 토트넘에서 한솥밥? (12) | 2020.09.30 |
슈크리니아르의 토트넘 이적설... 김민재의 거취는? (0) | 2020.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