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리니아르의 토트넘 이적설... 김민재의 거취는?

안녕하세요, 에스트라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슈크리니아르(25, 인터밀란)의 토트넘 이적설 및 이로 인한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 대한 내용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에서 대한민국 대표 센터백 수비수인 김민재(24, 베이징 궈안)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었는데요, 김민재의 이적 협상이 지지부진한 사이에 영국과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서 인터밀란의 센터백인 슈크리니아르의 토트넘 이적설이 나왔습니다.

 

슈크리니아르 (사진 : 인터밀란 공식 홈페이지 캡쳐)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토트넘이 인터밀란의 센터백인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위해 인터밀란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밀란에서는 이적을 위해서 약 6,000만 유로(약 82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지며, 토트넘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합니다. 대신 토트넘은 옵션 포함 약 5,000만 유로(약 680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까지도 토트넘과 인터밀란은 지속적으로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하며, 만약 토트넘이 슈크리니아르의 영입을 확정 지으면,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변수가 남아있기는 합니다. 토트넘이 인터밀란과의 이적료 협상이 결렬될 경우, 센터백 보강이 시급한 토트넘이 김민재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 궈안에서 요구하는 김민재의 이적료는 약 1,500만 유로(약 205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슈크리니아르의 이적설이 대두되기 전까지만 해도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은 상당히 유력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슈크리니아르의 이적 여부에 따라 김민재는 토트넘 이적, 혹은 베이징 궈안에서 1년 정도를 더 보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